별꽃스토리
[책 리뷰, 추천] 가족愛소통_'토닥토닥' 아픈 마음 달래기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愛소통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 때 가까이 있는 가족이 그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위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너무 편하다보니 때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바라게 되는 것이 가족의 위로와 관심인 것 같아요ㅎㅎ
그런 부분들을 오늘 다시금 생각해보면서 가족을 토닥토닥 해줄 수 있는
이번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 '토닥토닥' 아픈 마음 달래기 >
◎ 마음의 고통, 신체 고통과 다르지 않다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은 종종 통증, 경련, 식욕 저하, 불면증 등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를 '신체화' 라 하는데,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적으로 표출되는 방어기제를 뜻한다. 아파서 학교나 회사에서 조퇴했는데 밖에 나가니 거짓말처럼 나은 경우, 하고 싶지 않은 일에서 해방되어 심리적으로 편안해진 까닭에 신체적 증상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미국 켤럼비아대학교 에드워드 스미스 박사는 "이별을 경험한 40명의 피실험자에게 옛 연인의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팔에 뜨거운 감각을 느낄 때와 같은 뇌 영역이 활성화되었다"며, "이별의 아픔은 신체의 아픔과 생리적으로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몸과 마음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몸을 다치지 않더라도 심리적인 이유로 통증을 겪고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소홀히 여기기 쉽다.
때론 다른 사람의 고통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고, 그 사람이 너무 예민한 탓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상처는 그 사람이 타고난 기질과 그간 살아오면서 경험한 삶을 토대로 형성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올라오는 감정을, 다수의 의견이나 보편적인 기준을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 마음을 안아주는 법, 공감
사람에게는 친화욕구가 있어서 아프고 힘든 상황에 놓이면 가까운 사람, 특히 가족으로부터 이해받기를 원한다.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탁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공감이다. 이해와 지지, 격려, 위로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잡아주는 등 공감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상대방이 감정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잘 들어주면 된다. 상대방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그럴 수 있겠다고 수용하는 것, 그 느낌이 잘못되었다고 규정하거나 부정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을 움직일 에너지가 부족할 뿐,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대부분 스스로 알고 있고 마음의 에너지가 채워지면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굳이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믿어주는구나', '내가 이해받고 있구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말은 훌륭한 조언이나 옳은 말이 아니라 공감이 피워낸 따뜻한 말이다.
◎ 긍정으로 마음 건강 지키기
가족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부터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살아가는 동안 마음의 평정이 깨지는 상황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상처가 두려워 방어에 급급하면 삶은 고통의 연속이 된다. 같은 균이라도 면역력이 높은 사람의 몸에는 해를 끼치지 못하듯 타인의 말과 행동이 주는 여파는 자신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언제든 아픔과 고통이 있을 수 있다는 개방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가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컵에 떠다니는 이물질을 하나하나 건져내려 하면 이물질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물을 계속 부으면 흘러넘치는 물과 함께 이물질은 저절로 제거된다. 들어서 좋았던 말, 함께 기뻐했던 일 등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려 부정적인 기억을 흘려보내자. 고통을 흘려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은 성장하고 단단해진다. 아프고 힘든 마음을 가족에게 토로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 것도 좋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전함으로써 가족이 받을 영향을 고려해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
가족은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는 사이면서 한편으로는 가장 상처 주기 쉬운 관계다. 허물없고 편하다는 이유로, '이해해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무심코 한 언행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사이를 벌려 놓는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주기에 앞서 나의 언행이 소중한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주의하자.
가정은 세상에서 받은 상처로 아프고 힘들 때 따뜻한 사람으로 위로받는 곳이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고 웃는 가족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그 마음을 안나주고 토닥토닥 위로해 주자. 사람은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마음의 상처를 딛고 우뚝 일어설 수 있다.
- 《가족愛소통》중에서 -
◁ 다음화 예고 ▶
'소소한 대화' 절대 소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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