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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추천] 가족愛소통_노년의 부모님, 이제는 사랑을 드려야 할 때

향긋한 별빛 2026. 2. 4. 15:4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애소통 이야기 시간입니다~!

 

 

 

 

원래는 월요일에 올렸는데 요번 주는 조금 늦어졌네요..ㅎㅎ

 

 

 

 

오늘은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는 누구보다 든든하고 커보이는 부모님이었지만

 

시간이 지나 이제는 자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이 생기는데요,

 

 

 

 

그럴 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고 보살펴드리면 좋을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노년의 부모님, 이제는 사랑을 드려야 할 때 >

  어린 자녀에게 부모는 그야말로 큰 나무와 같다.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쳐도 끄떡없는 나무. 자녀는 그 나무가 주는 양식을 먹고, 가지 아래서 비바람을 피하며, 마음껏 뛰놀다 기둥에 기대어 곤히 잠든다. 그러다 장성하면 나무를 떠난다. 언제까지나 푸르고 단단할 것 같던 나무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앙상한 가지만 남는다. 
  부모가 늙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자녀로서 마음 아프고 서글픈 일이다. 그렇다고 세월을 되돌려 자신을 키워준 나무를 다시 푸릇하게 만들 수도 없는 일.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앙상해진 나무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다. 바야흐로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갚아야 할 때다.

◎ 노년기 특성 이해하기
  노년기에 겪는 고통은 크게 네 가지다. 수입 감소로 인한 '빈곤', 건강 악화에 따른 '질병',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을 상실하는 '무위(無爲)', 이 같은 문제가 상호작용하여 일어나는 '고독' 이다.
  이러한 고통은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다. 
  특히 시각, 청각, 미각 등 감각기관의 이상이 두드러진다. 노화가 오면 눈이 흐려져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렵고, 계단이나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 때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난청이 생겨 작은 소리를 못 알아들으며, 귀가 어두워지는 만큼 목소리는 커진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여러 명과 대화할 때 정확히 알아듣지 못해 약속을 못 지키는 경우도 생긴다. 미각이 둔해지면서 음식을 달거나 짜게 먹고, 쓰고 매운 음식은 기피한다.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사람이 생각하고 움직이도록 명령하는 중앙제어장치인 뇌 역시 나이가 들면 퇴화한다. 이로 인해 두뇌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과 집중력, 인지능력이 감퇴한다. 깜빡하는 경우가 잦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편리한 무인기가 속속 등장하는 디지털 시대가 노인들에게는 낯설 수밖에 없다. 딱히 물어볼 데가 없어 난관에 부닥치면 자연스레 포기하게 된다.
  이렇게 신체적·정신적 제반 능력이 떨어지면 우울감도 쉽게 느낀다. 사회적 신분을 상실하고 경제적 능력이 없어져 열등감에 휩싸이거나 의존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사회 활동이 줄고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을 하나둘 떠나보내며 대인관계의 폭도 좁아지다 보니,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외로움도 많이 탄다.
  자녀들은 나이 든 부모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거나 성격이 바뀌는 등의 정신적·심리적인 변화를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님의 행동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일 수 있으니 노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님의 변화를 따뜻하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기
  살아가면서 쌓이는 방대한 경험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관점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행동 양식과 습관을 만든다. 노년기에 이르면 다소 완고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이제까지 해왔던 익숙한 방법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님의 삶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 세대 차이를 들먹이며 답답해하거나 짜증을 낼 것이 아니라 ,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지혜와 경험을 존중해 드려야 한다. 이를테면, 몸이 안 좋으신 부모님이 일을 계속할 때 무조건 그만두시라고 하는 것보다 일을 돕거나 안마를 해드리거나 몸에 좋은 것을 사 드리는 게 낫다.
② 자기효능감 갖게 해드리기
  젊은 시절만큼의 성취를 내지 못하는 노인들은 스스로 쓸모없는 사람이라 여기곤 한다.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 때 자녀들은 부모님이 염려하지 않도록 알아서 한다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도리어 서운할 수 있다. 가끔은 아는 것도 모르는 척 여쭙고, 궁금해하시지 않도록 무엇이든 상냥하게 미리 말씀드려 고립된 느낌이 들지 않게 해드려야 한다.
  부모를 위한답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계시도록 하면 부모는 자신이 가족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지나치게 보호하고 활동 범위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만한 일을 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드리는 게 좋다. 가만히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활동하는 게 노부모님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③ 부모님의 물건 소중히 여기기 
  추억이 깃든 손때 묻은 물건은 노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준다. 그러므로 부모의 물건을 허락 없이 사용하거나 만지지 말고, 처분할 때는 반드시 의사를 여쭈어야 한다. 청소와 정리 정돈을 할 때도 물건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기보다는 부모님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드려야 한다. 노인들은 기력이 달려 깔끔하게 청소하는 것이 힘에 부칠 뿐 아니라, 필요한 물건이 눈에 안 보이면 찾기 어려워 물건을 늘어놓는 경향이 있다. 생활하는 공간이 산만해 보일 수 있지만, 물건이 찾기 쉬운 곳에 있기 바란다는 점을 이해하자.
④ 웃는 얼굴로 사랑과 감사 전하기
  자식이 근심 가득한 얼굴을 하거나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으면 부모는 그보다 몇배나 근심하며 잠 못 이룬다. 어른 앞에서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거나, 아랫 사람에게 꾸중하는 말을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부모님을 대할 때는 밝고 온화한 표정과 공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비록 하는 일이 잘 안되거나 어디 불편한 데가 있어도 긍정적인 말로 안심시켜 드리자.  부모님의 기호나 생각을 알지 못하고서는 행복하게 해드리기 어렵다. 그리고 부모는 자식에게 누가 될까 원하는 것이나 불편한 점이 있어도 참고 계실 수 있다. 평소 관심을 두고 부모님을 살피며, 드시고 싶은 게 무엇인지, 건강은 어떠한지, 기분이 어떤지, 걱정이 있는지 등을 여쭙자. 아울러, 손도 잡아드리고 사랑과 감사 표현도 자주하자.

◆◆◆
  사람과 동물 심지어 식물까지, 모든 생명은 부모에게서 나온다. 자녀에게 생명을 주었을뿐더러 그 자녀를 한순간도 잊지 못하는 이가 부모다. 부모가 자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주었으니, 자녀 역시 부모에게 힘써 사랑을 되돌려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자녀와의 좋은 관계 속에서 사랑과 지지를 받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체·인지기능이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유지된다. 성인 자녀는 연로한 부모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기쁘고 행복하게 해줄 능력이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지 말고, 거창하지 않더라도 상황과 형편에 맞게 진심을 담다 사랑을 전해드리자.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은 아무리 해도 과하지 않다.

 

 

 

 

 

연로하신 그리고 연로해지시는 부모님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지

 

얼마나 헤아려 드렸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네요~

 

 

 

 

다음에 뵐 때는 더 밝은 모습으로 배려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화 예고 ▶

'고맙다는 말은 참 고마운 말'